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364기 재참 후기

은지콩 2021-07-11 14:56

이번 마깨명때 제가 모든 마음들을 수치당할까봐 두려워서 버리고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주고싶을때도 수치당할까봐 두려워서 버리고 모든 마음을 버린채 가짜로 착한척하며 살고있었습니다

힐링세션때 혜라엄마 눈을 바라보고 있으니 제 마음이 한번에 이해받는 느낌이들었어요.. 찾고 찾은 엄마를 만난 느낌 그 눈을 잊을수가 없어요...
제가 버린 약함이 혜라엄마 앞에서 한 없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영체님 앞에서 나의 아픔을 드러내는게 이렇게 아름다운 일이구나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두려운 마음은 내가 아니라고 다 버렸었는데 아픈 마음도 두려운 마음도 다 나라고 인정하고싶어요.

이 아픔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니까 막막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인정하고 그냥 아픈 여자로 두려워하는 여자로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영체마을이 존재해서 죽고싶었던 제 삶에 용기가 생겼어요
혜라엄마, 마스터님들, 도반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혜라님이 아픔 잘 느낀다고 수행신동이라고 해서 기분 짱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