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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 하튜

2019-05-20 00:00

닉네임 '하튜'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이번 5월 서울 지부에서 있었던 좌담회에서 5-6년전에 수행에 참가했었다고 했던 저 기억하실까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너무 고민이 많아서 질문을 올립니다.


제가 간호학과를 다닐때 자운선가를 알게되서 부모님 몰래 정규프로그램을 참가했었지만 부모님의 심한 반대도 있고 저도 관념에 밀려 얼마 전에야 다시 혼자 혜라티비 보고 연단도 하고 있습니다.


자운선가 수행을 그만두고 난 뒤 저는 간호학과를 졸업하여 대학병원 간호사가 되었으나 힘들고 간호사를 그만두고 싶어 그만두었는데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몰라 로컬 피부과에서 간호사 상근직으로 일하다가 여전히 간호사를 그만두고 싶어 이제는 승무원이 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알바를 하면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사실 이제 옳은 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좋은 건 간호사를 하면서는 항상 10-12시간 이상 일하고 휴가도 제가 원할 때 쓰지 못 하기 때문에 제 시간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제는 좀 여유가 생겨 혼자 수행을 하기도 정규 프로그램 참가할 시간 여유도 생기긴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몰래 수행에 참가해야한다는 것도 돈문제도 걸립니다.


그런 마장도 제가 그래도 혼자 수행을 하면서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면서도 이렇게 관념이 센데 혼자 극복하여 수행을 갈 수 있을까 앞으로의 길을 올바르게 찾을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혜라님 도와주세요ㅠㅠㅠ


* 정규 프로그램 참가 :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