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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보아야 할까요? - 니콜

2019-08-20 00:00

닉네임 '니콜'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안녕하세요
동영상을 통해 많은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저는 5살된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아이가 고집을피우거나 안된다고 짜증내며 저를때릴때.
저는 저나름대로 훈육을 말로 해서 잘가르치려고합니다
반복설명하고 아이의 감정또한이해해주며 되는건충분히하게해주고
끝낼때는 미리시간약속도하며
안되는건안된다고 단호하게이야기하는데요 .

아이가 짜증내면서 자기자신을감당하지못하는모습.
​저를때리고난리를치는모습 에  아이를때리지도못하고
벌주는것은통하지않고 너무화가나 엄마가 가버린다고
협박합니다
​아니면 아이를 나가라고 내쫒습니다
현재 4번정도그랫고 이방법이  너무나죄책감이들어
저또한 안그러겟다고 다짐하는데  아이의정도가심할때는
저도 컨트롤이 되지않습니다

그동안  쌓아왓던 애착의관계가무너지는듯합니다
​그러고나면 아이가보기싫고 말도하기싫고
제가그랫단사실도 또화가나서 그냥 다 포기하고싶습니다..
아이와 잘지내고싶어  평소에도 노력하며  사랑을주려하는데
아이의모습을보며 공부한다생각하는데도..
아이가 조금만 자기뜻대로안되면 그러는모습이
​견뎌내기가 너무힘이듭니다

어떤 마음으로 제가 아이를보아야할까요 .  ..
​현재 아이는  꿈속에서 잃어버렷다고 대성통곡하고 울며
​잠꼬대를합니다 .. 
뭐를잃어버렷냐고 물어보면 케이크라고합니다

아이가현재 욕구불만인건지 별거아닌거에  우는것이
​예전보다 많아지고 요즘은 설명을해줘도 심하게난리를칩니다
자기가원하는대로 조금만안되도 그러는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원하는대로하게나두면
어떻게 마음을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혜라님

 

* 명상모임 미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