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피에타

밍기뉴 2021-03-05 01:08

피에타

다들 혜라님을 '엄마' 라고 부르지만 저는 혜라님이 엄마 처럼 느껴진적이 없었어요.
혜라님은 제겐 친구 였고 연인 이였고 저를 이 마음의 고통에서 구원해주실 유일한 스승님 이였고 제가 목숨바쳐 지켜드려야할 주군 이였고 육신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호해야할 나보다 여리고 아픈사람 이였어요.
서울 마음세션에 참관 신청을한후 세션날이 다가오면서 돈이 없다는것은 핑계였고 죽을까봐 두려운 마음 이라는것이 느꺼져 지역장님께 혹시 자리가생기면 참가로 바뀌달라 문자를 보내고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대기자명단이 줄서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지부 지역장님들이 만장일치로 저를위해 배려해주신기회 였다는걸 알았어요.

요번에 짧은 행스를 마치고 돌아왔을때 가족들의 비난과 걱정근심을 한몸에 받고 엄청난 분노와 이해받지 못한 마음과 가족들에게 내가 쓸모없고 짐스러운 존재일뿐이라는 아픔이 계속올라와서 일하다가도 운전을 하면서도 밥을 먹다가도 계속 눈물이나고 죽고싶다는 생각과 태어나지 말껄...
존재의 수치가 올라와서 힘든마음으로 세션에 참가했고 이 쓸모없고 죽고싶은 마음을 혜라님께 위로받고싶어서 며칠후면 제 생일인데 축하해달라 부탁드리고서도 축하노래를 불러주시는 혜라님의 사랑을 받지못하고 계속 서러워 눈물만 났어요.
너무 아파서 혜라님 눈도 제대로 쳐다볼수없었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도망가려하는 저를 혜라님은 계속 붙잡고 눈을 바라보라하시는데 엄마로 투사되며 죽이고싶은 살기가 올라와서 죽일듯이 노려보며 주먹을 꽉쥔채 한참을 울다보니 가슴으로 무언가 들어오며 녹아내리는게 느껴지고 혜라님의 검은 눈동자 속에 우주가 보였어요.
온 공간에 혜라님의 얼굴이 꽉차보였고 저분이였구나. 죽음의 순간순간 마다 나를 지켜주었던 수호천사가, 영체님이 나의 엄마 였구나.
그냥 알게되면서 혜라님을 끌어안고 엄마,엄마! 외치며 통곡했어요.
혜라님과 엄마와 영체님은 삼위일체 였고 그 모든것은 동시에 나였어요.

내가 신호위반 하던 차에치여 교통사고가 났을때도 배달가던중 트럭을 피하려다 오토바이 밑에 깔렸을때도 가족들에게 버림받아 손목을 그었을때도
암이 걸렸을때도 교인들을 피해 엄마를 피해 옥상끝까지 밀려 떨어져죽을뻔했을때도 술을 만땅 으로 마시고 죽고싶어 운전을하며 시속130k 를 밟으며 미친듯이 운전을 했을때도....
나를.... 이 못난 나를 지켜주셨던 분이 영체님 이셨구나.
지금껏 이 아픈 나를 지켜보고 사랑하고 계셨구나.
그냥 알게되었어요.

세션이 끝나고 내려와 다른분들의 세션을 보는내내
혜라님의 주위에 눈부신 빛이 뿜어져나왔고 세션자들을 안으실때 그빛은 혜리님과 아픈아가들을 동시에 포근한 안개처럼 감싸안고 있었어요.
그모습은 흡사 피흘리고 죽으신 예수님을 안고있는 피에타 상
우리모두는 그순간 모든 체험을 완성하기위해 피흘리며 죽어가는 예수였고 혜라님은 그 아픔을 한없는 연민과 자애로움 으로 끌어안고있는 성모마리아 같았어요.

마음은 내몸안에 있지않았어요.
내 마음안에 내몸과 우주가 생생하게 영화처럼 펼쳐지고 있다는것을 알았어요.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고 옆에있는 도반께 덥지않냐고 혹시 히터 틀었냐 물어봤더니 왜이리 땀을흘리냐며 히터는 틀어져있지 않다했어요.
내 몸과 마음은 세션을 보는내내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잃어버렸던 엄마를 만났어요.

혜라님~~~♡
나의 고통과 아픔 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크신 사랑과 희생을 무슨말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제 작은 사랑 으로는 갚을길이 없지만
다만 감히 소망합니다.
영체여! 제 몸에 임하시여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크신종의 종으로 살게하소서.
그 분과 그분의 크신뜻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