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4회 랜선마음쇼 후기

행복하세요 2020-11-13 22:55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 사는 수행자입니다. 다른분들처럼 몸반응이 드라마틱하게 있고 인생이 바뀐그런 매력적인 얘기는 아니지만, 멀리서 혜라님을 항상 생각하는 아기수행자가 잠깐이나마 혜라님을 간접적으로 만났다는 기쁨에 이 글을 올려봅니다.

이번 4회랜선 마음쇼부터 정말 심적으로 많은일이있었는데요 모든것이 혜라님과 멀리에서나마 영상을 보며 받은 영체님의 사랑덕분인거같아요.

4회 랜선마음쇼 당일, 3시간전에 알게되 서 티켓을 부랴부랴 사게되었습니다.

제가 해외계좌이체는 처음이라서 여러가지 질문을 했고 급한마음에 우왕좌왕 메일을 두서없이 보내느라 생방 준비하시느라 바쁘실 운영진분들이 참 힘드셨을거같아요 죄송합니다 ㅠㅠ..

정말 이상한것은 메일을 보낼때 마다 뭔가 머리가 삐 - 하면서 제대로 생각이 안되더라구요. 메일을 보내면서도 자꾸 운영진팀의 말귀를 못알아 먹어서 내가 진짜 왜이러지?? 라고 생각이들 정도였습니다. 말귀를 못알아먹으니깐 한번에 답장을 깨끗하게 못보내고 따로 여러게 자꾸자꾸 보내게되더라구요.

그리고는 이틀이 지나 호주에서 보낸 저의 돈이 입금됐다고 답장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저의 해외송금 금액이 수수료가 같이 포함이 되버려서 제가 보낸 돈중에 절반밖에 송금이 안됐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한테 답장을 주신 정아님이 이 글을 읽으면 아시겠지만 정말 이상하게도 저는 또! 자꾸자꾸 말귀를 못알아 들어서 답장을 또 하고 또하게하면서 정아님을 참 귀찮게 하였습니다.

어제밤, 이 일을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혜라님이 꿈에 나타나서 랜선으로 마음세션을 해주셨어요 ㅋㅋㅋ
생생하게 한 10-15분을 해주셨습니다.

"너! 정신 똑바로 차려! 겸손하지 못하니깐 남의말 못알아 듣고, 알아들으려고 노력도 안하고 메일 보자마자 답장해 버리고 나중에 생각하고!"
티비에서 혜라님이 저한테 막 삿대질을 하면서 혼내셨어요 ㅠㅠ ㅋㅋㅋㅋ

꿈에서 아마 제가 혜라님한테 사연을 보낸거같았는데 엄청 긴 사연인데도 불구하고 혜라님이 그 사연을 다 읽어주시면서 하나하나 관념을 읽어주셨습니다.

세션을 받으면 어떤 느낌일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저는 5년전 4박5일 수행을 했고 그때당시 저의 마스터가 혜라님이셨지만 그때는 세션같은걸 하지않았거든요. 그후 호주에 돌아와서 혜라님이 직접 마음 청산을 해주시면 대체 어떤 느낌이지? 영상에서 보는 저분들은 어떤 느낌일까 했는데 어제 밤에 저는 그걸 조금이나마 알게된거같아요.

아 시원하다 ~ 그리고 편하고 가볍구나

자기전에 생각할때는 내가 한국말을 너무 안써서 정아님 메일 내용을 못알아들었나? 했지만 지금은 아 관념이 쎄게 올라와서 그랬구나 그리고 관념이 올라와도 이젠 괜찮겠구나..싶어요. 꿈에서든 어디든 혜라님이 찾아와서 도와주시겠지? 라는 느낌이 들어요

혜라님 그리고 보내주신 영체님 저의 꿈속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한국에 가서 꼭 다시 만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