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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맨 2020-10-19 00:16
오랫동안 올라오는 마음을 무시하고 억눌러서인지 살기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아 이제 또 풀 때가 됐구나;; 라는 생각으로
1년 만에 또 다시 입문 마음깨우기 명상에 참가했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도 엄청난 변화와 발전으로 놀랐는데
이번에도 더욱 깊어지신 NEW 혜라님과 마스터님들,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들을 보며
놀라운 발전 속도와 노고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 참가를 통해 제 인생 퍼즐이 또 하나 풀렸습니다.
왜 40년 동안 결혼도 못하고, 본인의 인생은 살지 못하고, 평생 부모님을 책임지겠다라는 이상한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왜 무시, 수치당하고 인정받지 못하면 죽을 것 같이 힘들었는지
왜 무능력하고 열등한 자신을 들키는 것이 죽을 것 같이 두려워 항상 불안, 초조, 긴장 속에서 살아왔는지 이제야 알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너무나 어려운 경제적인 사정으로 태아인 나를 부모님은 반기지 않으셨습니다.
인정, 사랑받지 못하고 무시당한 태아의 마음이 제 인생의 주관념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관념으로 본인 인생을 자승자박하며 쉬지 못하고 인정받기 위해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아픈 마음을 모두 치유받고 싶어서
혜라님 힐링세션, 소울테라피, 마인드케어, 영체힐링방 프로그램을 모두 신청했습니다^^
모두 신청하니 비용이 좀 돼서 돈관념도 올라왔는데,
진도를 한 번에 훅~ 빼고 싶어하는.. 후루룩~ 날로 먹을려고 하는 거지 관념이 이겼네요ㅋㅋㅋㅋ
선착순이라 중간에 잘린 분도 계셨는데 저는 운 좋게 모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 자체를 무시당한 수치스러운 마음을 바라보고 인정하며 그 마음을 느끼며 토해냈습니다.
무능력하고 열등한 자신을 들키면 버림 받을 것 같은 두려운 마음을 바라보고 인정하고 느끼며 그 마음을 치유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치심, 두려움을 청산해야겠지만
이제는 그런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편안하게 인정하고 느껴주고 바라볼 수 있는 자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론 좀 더 자주 올게요.
혜라님, 마스터님, 도반님 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