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마깨명에서 풀어내리라

조회 2,091

환한 미소 2023-05-09 07:34

마깨명 387기에 도전한 환한미소 입니다.
어느날 나를 대신해서 이런저런 말을 해주니 속이 시원한 위대한 이슈를 만나고...영체마을이 지리산에 있다는걸 알고 속전속결로 신청하고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처음 참가한 특권으로 맨 앞자리를 앉게 됐고..끝나는 날까지 자리가 정해져 있어서 편한 맘으로 참가했습니다.

저도 나 잘난 마음으로 살았는데..ㅎㅎ 위암수술이후에 확 바뀌지않으면 재발 될수 있다는...지금 이렇게 지리산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호사를 누립니다. 감사합니다.

방을 같이 쓴 부산에서 온 마귀할멈(혜라님 마귀할멈 그림을 산 분),센프란시스코에서 온 데보라?님 산책하다 만나 얘기를 나누다 보니 혜라님 전시회까지 약속을 잡게됐다. 식사중에 귀중한 도반님들을 만나니 이 아니 기쁠손가~~~ㅎㅎ ㅎ

전화위복 이라고 하듯 아팠지만...덕분에 혜라님이 계신 영체 마을까지 오게되니 기쁘지 아니한가

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주옥같다.
그래도 나는 마음 작업을 좀 했는데...아직도 울음이 엉엉 나오는걸 보고 이 많은 감정들을 몸에 담고 있으니...머리, 어깨, 허리, 무릎이 아플수밖에(이리 버텨준 내 몸에게 쓰담 쓰담 해 줄수밖에...고맙다).
풀어낸 만큼 가벼워진 나를 더 사랑해야지...ㅎㅎ

일욜 아침(마지막날)에 방 친구 셋이서 지리산의 아침 풍경을 바라보면서 마시는 커피 맛을 아실런지요~~~

지리산 영체마을로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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