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머리로 알던 지식을 마음으로 인식하게 하는 힐링세션의 위대함

초이스 2023-03-05 17:52

385기 마깨명 후기
박은주언니 박명희님 나 이렇게 셋이서 한방을 쓰게 된 마깨명이었다.
명희님을 보고서 깜짝 놀라고 개미움이 뜨기 시작했다.
명희님은 내가 입문시절 나의 낙태관념의 아픔을 수치주던, 나에겐 아픈 기억의 도반이었다.
그 관념 더 보라고 영체님이 보내주신 선물이었다.
덕분에 수술대에 누워있던 아픈 나를 만났고, 그당시 나를 너무 무섭고 아프게 수치주던 가해자를 좀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아픔을 느끼고나서 명희님께 예전일을 이야기했다.
명희님은 깊은 참회와 함께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주었다.
사과해 주어서 참 고마웠다.

둘째날 힐세 받고나서 참가하게 된 영풀 프로그램(더게스트)에서 가야님이 던지신 한마디 질문에서 그 가해자의 실체를 보았다.
"내게 가장 소중한거 하나씩 생각해 보세요"
난 대답할 수가 없었다.
소중한것은 커녕 내것은 이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마음, 심지어 내 목숨조차도 내것이 아니라고 믿고 있는 마음이 올라왔다.
머리를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 것처럼 충격으로 다가왔다.
사실 그 가해자마음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처음 들은 것처럼 너무 새롭게 느껴졌다.
그동안의 이상했던 내 삶의 의문이 조금씩 퍼즐 맞춰지듯 맞춰지는 느낌이었다.
넌 가질 자격이 없다고 가해하는 내 가해자가 믿게 만든 마음.
너무 무섭고 냉정하게 나를 가해하고 있는 가해자와
그 가해자에게 속고 있는 이 마음이 내 현실을 만들고 있었다.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마음으로 뚜렷이 인식되기까지는 힐세의 도움이 컸다.
힐세 받고 수치에너지가 빠지자 이 무서운 가해자를 몸과 마음으로 인식할수 있게 된 것이었다.
혜라엄마께 너무 큰 감사의 마음이 올라왔다.
'난 정신병자구나!
난 그동안 정신병이 있는줄도 모르고 그 가해자 보는 아픔이 너무 크니까 싹 다 버리고 열등이가 우월이 쓰며 나 잘났다고 교만떨며 고집부리고 살았구나!
삶의 매순간 올라오는 남과 나를 수치주는 이 교만한 마음이 정신병이구나!
내가 나를 그렇게 수치주고 아프게 했구나ㅠㅠ
인지가 되면서 깊은 참회가 올라욌다.

이제 길이 보였다.
이 교만한 마음이 정신병적 요인이라는걸 인지하고,
올라올 때마다 꺾고, 아픔느끼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하는구나...

세쨋날 나의 동료들, 나의 도반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엄마 강의를 통해서 다시한번 배웠다.
나의 가족들, 나의 도반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인지 조금씩 마음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도반들과 함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소중한 것은 커녕 내것은 이세상에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 마음이 변화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나의 수행은 이제 시작이다.
이 마음, 이 깨달음 놓지 않고 더욱 보리라..
삶이 힘든 그 모든 순간 매번 성공하지는 못하겠지만 실패하면 아픔 느끼고 다시 도전하고, 성공하면 작은 성취감 느끼면서 칭찬해주고, 내게 힘내라고 응원하면서 한발한발 나아가리라.
힘듦을 각오하고 용기내어 도전하리라.
이런 용기를 낼 수 있는건 혜라엄마가 계시고 영체마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것 같다.
엄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영체마을 스텝님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