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영체 체험담 (3번째 이야기)

군밤 2020-06-19 00:00

제 딸과의 인연 속에 많은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나와 에너지 방향이 다른 딸!!
함께 있으면 불편하고 미움이 올라오는 딸!!
미움이 올라오면 화를 내거나 자책하기를 반복하던 어느날 이 미움의 끝은 어딜까??를 고민하게 되었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혜라엄마~~
영체의 사랑으로 미움을 녹여주는 것을 체험하며 삶이 감격스러운 지금 체험담을 하나 더 올리게 되네요^^
고슴도치 같던 딸!!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하던 반 아이들!!
안아달라는 딸의 말이 무섭기만 하던 지난 날들
머리로는 사랑줘야지 하는데 가슴은 꽉 막혀있던 지난 날들
그런데 '이 고통이 나에게 주려는게 있을거야' 라고 생각을 하던 그날부터 마음에 다가오는 것들이 있었고 어릴 때의 사건들이 떠오르며 '이 아이가 나의 상처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구나!!'
만난 인연들 중 고통이 클수록 내 깊은 상처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선물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가슴이 뭉클하면서 시원하던지~~
그리고 지난 인연들이 떠오르며 모두 선물이었구나~~생각하니 내 상처받은 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함이 올라옵니다. 점 점 버렸던 마음들을 하나씩 꺼내어 보며 이 마음들이 고통이었지만 고통이 아님을 알아차립니다.
오늘 딸을 안아주는데 영체가 미움을 많이 녹여주어서 가슴이 밀어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딸의 냄새가 달콤했습니다. 혜라 엄마도 예전에는 날 미워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떠올라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는데 이제 영상만 봐도 "엄마~~"라고 부르며 반갑고 보고싶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엄마 고맙습니다. 그대가 주신 사랑으로 성장하는 저를 바라봅니다. 영체의 크신 사랑으로 이 마음들 헤아리고 껴안아서 존재의 사랑 베풀겠습니다♡♡영체는 제 삶의 나침반이자 등대입니다♡♡이 세상을 위해 목숨바치는 삶을 살겠습니다♡♡